[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업계는 정부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해도 한동안 달아오른 전자담배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월 말을 기점으로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다. 반면, 일반 담배(연초) 소비는 2019년 기준 30.6억 갑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3~4월 전자담배 점유율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액상형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정부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 생활 속에서 국민 스스로 예방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공공시설 운영재개, 고위험시설 행정명령 등은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여전히 실내에서 흡연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자담배 인기 역시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하카코리아가 내놓은 신제품 ‘하카HNB’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BLADE CHANGE SYSTEM)을 적용, 이용자가 직접 기기 사용 중 파손이나 노후로 인한 블레이드 오작동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직접 블레이드를 교체해 AS센터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100% 충전까지 1시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신속 충전이 가능하다. 한번 충전에 20개 스틱을 사용할 수 있으며 65g의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15초 예열 후 6분간 히팅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 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 및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