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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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오승은 "오랜만의 예능에 걱정 多…세심하게 챙겨준 멤버들 감사"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5.06 18:1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오승은이 '불타는 청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오승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봄의 여인으로 등장한 새 친구는 배우 오승은이었다. 그는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청순한 여고생 역할을, 시트콤 '논스톱'에서는 오서방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승은은 "풋풋한 설렘 같다. 너무 설레서 오는 길에 화장실을 많이 갔다"며 "촬영 없을 때는 아이들이랑 있는데 오랜만에 외출이다 보니 많이 설렌다"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최성국과 김광규가 새 친구 마중을 나갔다. 최성국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오승은에게  "예전보다 훨씬 마르고 그래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광규는 '두사부일체'를 언급하며 경상도 사투리로 덕담을 건네기도.

특히 오승은은 김광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최성국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고 하자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고 전했다. 이에 최성국은 "광규형한테 이런 분 처음이다",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김광규는 "내가 이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오승은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랜만의 예능 촬영이라 너무 설레고 진땀 났다"며 "떨리기도 했지만 설렘과 걱정이 더 컸던 것 같다. 전에 같은 회사 식구였던 성국 오빠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어졌고, 다들 계속 같이 촬영했던 것처럼 편하게 대해줘서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해 "아주 잘 맞았다"며 "오랜 친구 같은 혜경이도 좋았고, 광규 오빠도 은근슬쩍 엄청 챙겨 주셨다. 재훈 오빠도 색다른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놀랍고 감사했고, 같은 샵동기인 민용 오빠도 언니 같은 느낌으로 세심하게 챙겨 주셨다"고 털어놨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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