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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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월드 투어', 남녀노소 관객 취향 저격…세대별 관람포인트

기사입력 2020.05.06 11: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 데이비드 P. 스미스)의 세대별 관람포인트가 공개됐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세대별 관람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 어린이 관객 취향 저격, 개성만점 트롤 캐릭터

컬러풀한 볼거리와 신나는 음악이 쏟아지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개성만점 장르별 트롤들의 등장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는 팝 트롤부터 날이 바짝 선 모히칸 헤어가 돋보이는 록 트롤, 바로크 시대 음악가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비주얼의 클래식 트롤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트롤들은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스웩을 자랑하는 힙합 트롤 ‘타이니 다이아몬드’와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이 깜짝 변신한 K-POP 트롤 등 통통 튀는 매력의 신 스틸러까지 대거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 저스틴 팀버레이크부터 레드벨벳까지, 세계적 뮤지션들이 참여한 OST

신나는 OST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트롤: 월드 투어'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한데 모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전편 '트롤'에서 작곡한 OST ‘Can’t Stop The Feeling!’으로 10번째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이번 작품의 총괄 음악 프로듀서를 맡아 또 한 번 감각적인 명곡들을 선보인다. 팝 트롤 ‘브랜치’의 더빙을 맡은 배우이기도 한 그는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든 OST로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션 켈리 클락슨, 앤더슨 팩, 오지 오스본이 각각 컨트리 트롤 ‘델타 던’, 펑크 트롤 ‘프린스 D’, 록 트롤 ‘헤비메탈 왕’의 목소리를 맡아 이들이 함께 선보일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레드벨벳을 비롯해 작품 속 모든 아티스트가 함께 가창한 OST ‘Just Sing’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4050 관객들의 명반 스크린에 소환

'트롤: 월드 투어'에는 새로운 OST 외에도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 바하 멘의 ‘Who Let The Dogs Out’,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역사적 히트곡들이 등장해 반가운 재미를 안겨준다. 여기에 록 트롤들이 등장하는 순간 울려 퍼지는 전설적인 록 밴드 오지 오스본의 ‘Crazy Train’ 역시 영화에 깜짝 재미를 더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처럼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트롤: 월드 투어'는 모든 장르별 트롤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파피’의 모험을 통해 남녀노소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남녀노소 관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관람 포인트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트롤: 월드 투어'는 극장과 VOD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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