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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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함께 특별 연설"…방탄소년단, 끝 모르는 글로벌 영향력[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5.06 10: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끝을 모르는 글로벌 영향력으로 매번 깜짝 놀랄 뉴스를 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6일(미국시간)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Dear Class of 2020'에 특별 연설자로 초청됐다.

'Dear Class of 2020'은 유튜브가 2020년에 졸업하는 전 세계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콘텐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대부분의 졸업 행사가 축소, 취소된 가운데 유튜브가 그들에게 위로와 축하를 동시에 전하는 콘텐츠인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것은 해당 온라인 가상 졸업식 연설자의 라인업.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부인 미셸 오바마 부부를 비롯해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 레이디 가가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오르게 된 것.


유튜브 글로벌 콘텐츠 책임자 수잔느 다니엘(Susanne Daniels)은 "우리는 주목할만한, 영향력 있는 연사들과 함께 졸업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편성해 졸업까지 열심히 달려와준 학생들에게 격려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동영상 콘텐츠 사이트가 주최한 사상 최대의 온라인 가상 졸업식에, 전 세계에서 연설자로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면에 나서게 된 것.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UN 총회(UN General Assembly)에서 RM이 연설자로 나서며 "나를 사랑하자(LOVE MYSELF)" 캠페인과 연결된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이른 이야기를 전해 전 세계적으로 감동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와 함께 벌써부터 방탄소년단의 연설 내용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연설은 물론 애프터 파티에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 방탄소년단의 끝 모르는 영향력과 '국위선양'이 이제는 당연한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유튜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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