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와준 기적 같아"…태연, 또 하나의 힐링송 'Happy'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태연이 또 하나의 힐링송으로 돌아왔다.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태연의 신곡 'Happy'가 공개됐다.

신곡 'Happy'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느끼는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노래하고 있다.

'Happy'는 태연의 생일인 지난 3월 9일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생일을 앞둔 태연이 갑작스레 부친상을 당하며 발매가 한 차례 연기됐다.

"수없이 기다린 우리의 이 밤이/ 일 년을 돌고 돌아 내게 와준 기적 같아" "밤새워 속삭인 눈부신 설렘이/ 그 어떤 장면보다 잊지 못할 선물 같아" "오랜 시간 속 둘마의 소원을 속삭여 봐/ 함께 있어 난 Happy 영원할 이 꿈"등의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태연은 Happy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과 설렘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태연의 사랑스러운 보이스와 청아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한편, 태연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4일 오후 7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Happy' 뮤직비디오 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