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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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X진세연X이수혁, 삼자대면 포착…눈빛 견제 '기대감↑'

기사입력 2020.05.04 13:44 / 기사수정 2020.05.04 13: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9, 10회에서는 정사빈(진세연 분)을 사이에 두고 의대생 천종범(장기용), 검사 김수혁(이수혁) 두 남자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뼈 고고학자 정사빈이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했던 정하은(진세연)의 환생임이 드러났다. 또한 전생에서 그녀를 두고 대립각을 펼친 공지철(장기용), 차형빈(이수혁)과 같이 현생에서도 정사빈과 두 남자가 얽히기 시작했다.

특히 정사빈의 심장이 김수혁에게 반응하고 천종범과 김수혁 모두 그녀를 보고 심장에 통증을 느끼는 등 예측불가의 삼각 멜로를 예고한 가운데 4일 공개된 삼자대면 사진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까칠하지만 은연중에 정사빈을 챙겨 심장을 뛰게 했던 김수혁은 정사빈이 강의하는 학교 앞까지 찾아와 또 한 번 '심쿵'을 유발한다. 범죄자들을 잡는 것에만 열중하던 냉혈한이 직접 그녀에게 달려온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천종범은 자신을 ‘공지철 모방범죄’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한 김수혁과 한차례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어 팽팽한 기싸움을 짐작케 하는 상황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김수혁을 향해 화를 내는 정사빈과 그런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는 천종범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어게인’은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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