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박시연이 유지태에게 경고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4화에서는 장서경(박시연)이 시위대를 전부 경찰서에 가뒀다.
이날 장서경은 집으로 돌아온 한재현(유지태)를 향해 "당신 안 하던 거 할 때마다 그 여자가 있더라. 안 하던 것 하는 이유가 그 여자 맞느냐"라고 물었고, 한재현은 "그 친구 때문일 수도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한다. 옛날에 내가 옳다고 믿던 것들이었다. 대부분 누구누구의 엄마. 누군가의 할머니다. 무조건 밀어 버리는 게 답은 아니다"라고 대답했고, 이를 본 장서경은 "왜 그렇게 말랑말랑해졌느냐. 왜 갑자기 변했느냐. 무섭게"라고 버럭 했다.
이에 한재현은 "더 말랑말랑해 질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하고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거다. 행복해 지려고 한다. 신념에 대한 문제다"라고 대답했고, 장서경은 "그게 그거지 않느냐. 왜 어려운 말 쓰느냐. 다 모르겠고, 내가 그 여자 계속 보고 있다는 것만 알아둬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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