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댁' 하재숙→한혜진·이다해, 강원도 산불에 "인명피해 없길" 기원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난 가운데 연예인들도 인명 피해가 없길 기원했다.

배우 하재숙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내가 사랑하는 계곡도...사계절 내내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던 산도..누구보다 반갑게 인사해주시던 우리 주민들도...무사하길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재숙은 결혼 후 현재 고성에 살고 있다.

배우 이다해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빨리 잡히길 바랍니다 #고성산불 #인명피해없기를기도합니다ㅠ"라는 글을 남기며 걱정을 드러냈다.

모델 한혜진 역시 고성 산불 뉴스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큰일이네요. 강원도 고성에 큰 불이 났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있어요..다들 안전하고 아무일 없기를..기도할게요..부디 아무 인명피해 없기를"이라는 글로 산불 진화를 기원했다.

앞서 고성 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4분께 발생했다. 토성면 도원리 한 주택가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고, '양간지풍'으로 불리는 태풍급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졌다. 도원리·학야리·운봉리 주민 329명과 육군 22사단 장병 1876명 등 2200여 명은 아야진초교와 천진초교 등 6곳에 나눠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 산불의 주불은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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