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등에 사구' 이형종, X-레이 검사 위해 병원 이동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손에 공을 맞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형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교체됐다.

이형종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자신의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런데 두산 선발 이용찬이 던진 3구가 이형종의 손등으로 향했고, 결국 이형종은 홍창기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갔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형종은 왼쪽 손등 타박상으로 올림픽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위해 이동했다.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