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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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조성환, 뇌진탕으로 입원…25일 정밀 검진

기사입력 2010.08.25 10:21 / 기사수정 2010.08.25 10:21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조성환(34)이 뇌진탕으로 입원한다.

조성환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공에 머리를 맞았다. 5-7로 뒤진 롯데의 9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조성환은 KIA 마무리 윤석민의 공에 머리를 맞으며 대주자 이승화로 교체됐다.

이후 부산 백병원으로 후송된 조성환은 정밀 진단 결과 가벼운 뇌진탕으로 입원 진단을 받았다. 조성환은 25일 정밀 CT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조성환의 주말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조성환은 25일과 26일 경기가 없어 안정과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환은 이번 시즌 롯데의 주장으로써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들을 이끌며 롯데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환은 이번 시즌 95경기에 출전해 371타수 127안타 7홈런 46타점 타율 3할4푼2리를 기록중이다.

[사진=조성환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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