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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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김문정 음악감독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귀한 영화" 추천

기사입력 2020.04.29 17:48 / 기사수정 2020.04.29 17: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감독 제임스 파우웰, 장 피에르)가 JTBC 예능 '팬텀싱어3'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문정 음악 감독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

'팬텀싱어3'에서 날카로우면서도 인간미 있는 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은 2012년과 2015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국어 공연 당시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아 '레미제라블'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를 누구보다 먼저 관람한 후 벅찬 감동과 환희의 목소리로 작품을 추천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의 무게감과 깊이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순간이었다"며 "웨스트엔드의 역사, 프라이드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며 가미된 아름다움이 아닌, 음악 자체로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영화라는 점에서 아주 귀한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레미제라블'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시 만나보는 것에 있어 엄청난 감동과 추억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처음 보는 분들은 이 작품이 가진 힘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를 대중에게 강력 추천했다.

이미 우리나라에 영화와 뮤지컬로 소개됐었지만,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돌아와 새로운 감동과 명작의 울림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스크린을 통해 웨스트엔드의 생생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65명이 넘는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만들어 나가는 웅장한 하모니로 그려내는 사랑과 구원, 용서와 희망의 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더한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5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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