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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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비밀 작전 중 이상엽에 정체 발각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4.28 22: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비밀 작전 도중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2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 임예은(유인영)이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와 임예은, 황미순은 산업스파이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한 비밀 작전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일광하이텍 면접을 보고 위장 취업했고, 그 과정에서 일광하이텍의 대표이사인 윤석호(이상엽)와 백찬미가 과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윤석호는 백찬미를 보고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렸고, 백찬미가 이름을 바꿔 면접을 본 탓에 자신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윤석호는 비서에게 "말했었나. 첫사랑에게 뻬도 박도 못할 대못 박혔던 거. 딱 저렇게 생겼어 엄청 예쁘게"라며 고백했다.



또 동관수(이종혁)는 윤석호, 명계철(우현), 강우원(이준영) 중에서 마이클 리와 연관된 사람이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백찬미는 대표실 비서로 일하며 윤석호를 밀착 감시했고, 임예은은 광고 기획팀에 소속되어 강우원의 밀착 감시를 맡았다.

동관수는 백찬미에게 "윤 대표 사무실 뚫으려면 보안 카드가 있어야 돼. 그거부터 확보해. 윤 대표가 보안카드를 갖고 다니지만 수석 비서인 변 비서도 보관하고 있을 거야"라며 지시했다.

백찬미는 변우석(허재호)을 따돌리고 보안카드를 손에 넣었다. 그 사이 임예은은 재계약을 핑계 삼아 강우원의 화보 촬영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임예은은 대형 사고를 저질렀고, 임예은의 실수로 탈의실이 무너져 옷을 갈아입던 강우원의 알몸이 공개됐다.



강우원은 "너 뭐냐. 사생이야. 스파이야. 그냥 미친 거야"라며 분노했고, 재계약금을 네 배로 올리겠다고 못 박았다.

특히 백찬미는 대표실에 들어가 정보를 빼냈고, 이때 윤석호가 대표실에 들어왔고, 백찬미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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