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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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난 이쁜이' 김효진, 45세에 둘째 임신 5개월 "기쁘고 감사해" [종합]

기사입력 2020.04.28 14:10 / 기사수정 2020.04.28 13: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28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효진은 현재 임신 5개월로, 오는 9월 출산한다.

소속사는 "김효진과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진은 2009년 5월 1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 후 2012년 첫째 딸을 낳았다. 이어 올해 둘째를 출산할 예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김효진은 1976년생으로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MBC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쪼매난 이쁜이’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논스톱', '원더풀 라이프', '이브의 모든 것',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 '강심장', '백년손님 자기야', '비타민', '스펀지', '위기탈출 넘버원', '여우야', '시월드', '내조의 여왕', '알토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 개그는 물론 예능과 연기, 라디오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다음은 김효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개그우먼 김효진 씨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김효진 씨는 임신 5개월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입니다. 

김효진 씨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이후 또 한번 귀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김효진 씨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효진 씨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디모스트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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