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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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박주현, 우울증 걸렸던 이유 밝혀졌다…김성규 잘못 고백

기사입력 2020.04.27 21:25 / 기사수정 2020.04.27 21:2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박주현이 명세빈의 죽음에 힘들어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11화 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이 강인욱(김성규)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장에 나타난 하원을 본 문순호(이하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한서우(채수빈)은 "하나만 묻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어디에 묻지 못하고 이제야 물을 곳을 알았다"라며 그녀를 막아섰다.

같은 시각. 하원은 피아노를 연주 중인 강인욱을 향해 그의 이름을 나지막이 불렀고, 강인욱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자 "강인욱!"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어 그는 강인욱이 자신을 바라보자 "그날 뭘 듣고, 뭘 보고, 뭘 저질렀는지 정확하게 말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인욱은 "눈이 왔고, 집에 가던 길에 당신 엄마를 봤다. 나도 모르게 한국말이 나왔다. 안 해도 될 말을 했다. 돌아갔다"라며 그날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하원이 학교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죄책감을 느낀 강인욱은 하원의 엄마를 부르며 쫓아갔지만, 강인욱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그녀는 결국 죽고 말았다.

특히 강인욱은 하원의 엄마가 두 개의 장화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던 김지수(박주현)가 하원의 엄마가 가져오던 장화가 자신과 하원의 것임을 알게 된 것을 털어놔 그녀가 무척이나 힘들어 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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