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불륜' 언급 누리꾼에 "나쁜 일 안 했다…해서는 안 될 질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윤아가 '불륜' 관련 질문을 한 누리꾼에게 일침했다. 

송윤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챌린지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이러한 일상 공유 게시물에 26일 한 누리꾼은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 되구요.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라는 글로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정중하게 댓글 삭제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7일 오전 7시까지도 이 댓글은 남아 있는 상태. 다수의 누리꾼은 '불륜'을 언급한 누리꾼에게 "무례하다", "삭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 "신고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