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유지태가 이보영의 이혼 사실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2화에서는 한재현(유지태 분)이 윤지수(이보영)에 대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윤지수를 만나고 온 한재현은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요즘 변호사 얼마나 버느냐. 국선이라면 형편이 넉넉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고 물었고, 그의 친구는 "변호사 하려는 거냐. 그러게 회사 돈 진즉에 빼먹으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면박을 줬다.
이에 한재현은 자신의 비서에게 손수건을 내보이며 "이 손수건 흘린 여자 말이다. 어때 보였느냐"라고 물었고, 비서는 "억척스러운 아줌마 같았다. 500ml 생수병 잔뜩 들고 다니더라. 그런데 얼굴은 예뻤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재현은 윤지수에 대해 조사해보라고 말했다.
다음날, 한재현의 비서는 "어제 조사해보라고 하신 분 말이다. 그분 이혼하셨다. 3년 전에. 남편한테 양육비도 안 받는다. 양육권 가지는 조건으로 양육비도 포기했더라"라고 말했고, 한재현은 특정한 직업도 없다는 윤지수의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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