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최희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최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 새기며 바르고 성실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최희는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의 결혼했다. 일로 만나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미 결혼식을 한차례 미뤘던 최희는 이날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성당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치렀다.
또한 최희 부부는 피로연과 신혼여행을 생략하고, 3천만 원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해 '아이러브베이스볼' 등에서 활약하며 '야구 여신'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개설,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샌드박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