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마켓' 박미선, '팬심' 고백 1년만에 이진혁 만났다…"인성 최고"[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최애' 이진혁을 1년 만에 만났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박미선과 가수 이진혁이 '순풍산부인과' 콘셉트로 출연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4 종영 후 이진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던 박미선은 이진혁과 함께 출연한다는 말에 "어젯밤 설렜다"며 '성덕'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진혁도 이에 화답하며 "선배님께서 하시는 이상형 월드컵을 봤는데, 결승전에 차은우 씨와 제가 있었는데 저를 선택하셨더라. 그걸 보고 캡처해서 SNS에 올렸다"며 "꼭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내가 보고 싶어 한다고 이렇게 뵙고 싶다고 해주는 후배가 많이 없는데 인성이 최고다"라며 만난 지 한 시간 만에 이진혁의 인성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진혁이는 내가 지킬게. 문제는 내가 풀래?"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이진혁 맞춤으로 만들며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도레미 퀴즈가 진행되는 중에도 박미선은 이진혁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치켜세우며 '무한 지지'를 보냈다.

이진혁은 박미선이 2차 시도 때 정답을 실패해 강냉이를 맞자 직접 에스코트를 나가 "누나 괜찮아요?"라고 다정하게 말해 박나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첫 곡 클릭비 '백전무패'에 이어 두 번째 곡 스텔라장 '알콜맨' 역시 모두 3차 시도 안에 성공하며 두 사람은 쑥국과 갈치속젓갈비를 모두 맛 보는 데에 성공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