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명경이 루트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루트비컴퍼니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최명경이 루트비컴퍼니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연기에 대한 애정을 갖고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최명경은 연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는 배우다.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 등 장르의 경계 없이 활발한 활동으로 보다 많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배우 최명경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98년 대학로에 입성한 최명경은 20여 년에 이르는 무대 생활을 거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아리랑 랩소디’, ‘밑바닥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아리랑’, ‘공동경비구역 JSA’, ‘인당수 사랑가’, 드라마 ‘해치’. ‘동네 변호사 조들호’, ‘힐러’, ‘대풍수’, ‘추노’, ‘로비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다정한 마음과 유머까지 겸비한 북한군 오경필 역을 소화해 인상을 남겼다.
최근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서 2016년 함께했던 배우 신구, 손숙과 또 한번의 호흡을 선보였다.
최명경이 전속계약을 맺은 루트비컴퍼니는 미스코리아 장윤정, 배우 남태우 등이 소속돼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루트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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