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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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Da Capo' 컴백 앞두고 밝힌 #수록곡 맛집 #촬영 비하인드 #파인애플♥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4.22 18:03 / 기사수정 2020.04.22 18:03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에이프릴은 22일 에이프릴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APRIL 'Da Capo' COUNTDOWN 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하며 진솔은 "지금이 가장 떨리는 때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경은 "너무 오랜만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진솔은 발매를 앞둔 7번째 미니앨범 'Da Capo'에 대해 "'Da Capo'는 에이프릴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한 가지 모습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앨범 구성에 대해 소개했다. 에이프릴의 앨범은 두 가지 버전의 커버와 각각 증명사진,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제작된 랜덤 포토카드, 멤버들이 직접 그린 데코레이션 스티커 등의 알찬 내용물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나은은 "'Da Capo'는 '처음부터'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다"라며 "포토북을 어느 쪽으로 넘겨 봐도 처음 시작하는 부분이 나온다"라며 앨범에 수록된 포토북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에이프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들으며 수록곡 소개 시간도 가졌다. 이 중 3번 트랙인 타이틀 곡 'LALALILALA'에 대해 나은은 "사랑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담아 주문을 외우는 내용이다. '너는 반드시 내 것이 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솔은 "지금까지 짝사랑하거나 지켜 보면서 마음아파하는 노래를 많이 했다. 이번에는 사랑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모든 대상을 사랑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에이프릴은 'Oops I'm Sorry', '인형', '1,2,3,4', '너.zip', 그리고 CD에만 수록돼 있는 스페셜 트랙 '시간차'까지 소개하며 에이프릴의 앨범이 이번에도 '수록곡 맛집'임을 인증했다. 

이어 타이틀 곡 'LALALILALA'의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나는 "안무를 처음 배울 때 지금까지 췄던 안무들과 분위기나 동작이 많이 달라서 당황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적응되고 좋더라"라고 말했다. 예나가 먼저 춤을 선보인 이후 멤버들은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진솔은 "포인트 안무가 이름이 없었는데 방금 정했다. '꿈을 꾸는 안무'라고 해서 '꿈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즉석에서 지은 애칭을 공개했고, 이에 멤버들은 "군무가 아니라 꿈무냐"라며 진솔이 지은 이름에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자켓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채경은 "하네스 자켓을 처음 착용했는데 정말 낯설었다. 그런데 우리는 뭐 하나 꽂히면 하루종일 논다"며 "하네스 자켓이 강아지 목줄 같아서 의상을 입고 나오는 나은이한테 강아지처럼 '나은이 기다려' 했는데 다 받아주더라. 너무 착한 멍멍이였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진솔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의견도 많이 내고 미팅도 많이 했다. 저희의 크고 작은 노력들과 회사가 한 마음으로 단합해줘서 'DSP가 이제 정말 에이프릴을 빛내주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요즘 회사를 좀 많이 좋아한다. 우리가 잘 돼서 회사 분들의 어깨의 짐을 덜어드리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막바지 나은은 "진솔이'LALALILALA'가 사랑으로만 표현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르는 노래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들으면 가사가 또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에 진솔은 "그래서 노래가 신기하다.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해석 방향이 달라진다. 여러분 무한 스밍해 주시고 뮤비도 많이 봐 달라"고 틈새를 노려 신곡을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나은은 "지금까지 앨범 중에 가장 정성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팬들과 같이 활동할 수 없는 게 아쉽다.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원은 "내일부터 음악방송 활동이 시작된다. 재미있게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솔은 "설렘보다는 부담이 많이 됐다. 고생하는 분들, 기다려주시는 팬들 보고 두려움과 부담감을 좋은 무기로 삼고 끝날 때까지 한 무대 한 무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22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Da Cap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ALALILALA'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방송 캡처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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