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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PD 또다시 학교폭력 의혹 "초등학생 시절, 뺨 맞고 괴롭힘 당해"

기사입력 2020.04.22 14:1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누리꾼들이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의혹을 추가적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김유진 PD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학 생활을 할 당시, 자신을 슬리퍼로 구타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특히 해당 폭로글에는 김유진 PD가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 주차장에서 집단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폭행 장소가 담긴 지도가 증거로 등장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김유진 PD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그 사이에 다른 누리꾼들 역시 댓글로 추가 학폭을 주장했다.

해당 댓글을 쓴 누리꾼은 "잠원초 6학년 1반이었던 김유진. 2003년 흑백폰 시절에도 넌 사람 여럿 괴롭혔지 중학생 선배까지 불러서 말이야"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너에게 뺨을 맞았던 이유는 니 남자친구와 친해보여서. 관심도 없는 축구부 니 남친, 내가 왜 너 포함한 안○○, 강○○에게 맞고 괴롭힘을 당했는지 아직도 어이가 없는데. 알고보니 나만 당한게 아니더라"라고 분노했다.

또한 "니가 이 프로그램 나와서 일상이 퍼지는 동안 너에게 당한 많은 아이들이 분노했을거야. 뉴질랜드까지 가서 똑같은 짓을 했다면 너는 참 너의 가치를 모르는구나 싶어. 예쁜얼굴로 공부도 곧잘하던 니가 왜"라며 그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이 누리꾼은 "더 소름인 건 네가 PD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김유진 PD가 초등학교 방송반 조차 어머니의 빽으로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와서 미워할 마음도 아깝지만 더이상 안나오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하차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MBC 역시 방송 분량 편집을 예고했다. 이후 이원일-김유진 PD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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