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박용택(31, LG 트윈스)이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20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다. 박용택은 1회말 톱타자로 등장해 넥센 선발 아드리안 번사이드를 우월 솔로 홈런으로 두들겼다.
볼카운트 1-1에서 들어온 시속 133km짜리 몸쪽 낮은 직구였다. 비거리는 110미터.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은 시즌 6호, 통산 238호다. 박용택이 1회말 톱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린 것은 데뷔 후 세번째다.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