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재욱이 양혜지에게 뽀뽀했다.
21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이장우(이재욱)는 지은실(양혜지)을 발견한 뒤 반차를 냈다. 이장우는 지은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은실은 이장우에게 "넌 왜 서울대까지 갔는데 다시 돌아왔냐"고 물었다. 이장우는 "고향이 좋으니까. 부모님이 권하셨다. 고향 내려와서 시청 들어가면 어떻겠냐고"러묜소 "스케일이 작지. 근데 그게 나한테 확실한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또 "너한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근데 나는 그런 일상을 행복이라 부른다. 나한텐 서울대를 나와서 평범하게 일상을 쌓고 차곡차곡 매일을 사는 게 꿈이다"라고 했다.
이에 지은실은 "자기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아는 사람 세상에 별로 없다"면서 "이장우 좋아졌다. 이장우 네가 좋아졌다고"라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곧바로 지은실에게 뽀뽀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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