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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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 이영하, LG전 3이닝 무자책

기사입력 2020.04.21 15:0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첫 팀 간 연습경기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체크했다.

이영하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팀 간 연습경기 선발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투구 수 60개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이 있었는데도, 위기를 넘기는 장면이 적지 않았다.

1회 말 수비 실책이 겹쳐 쉽지 않았다. 첫 타자 이천웅을 1구 만의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으나, 후속 타자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고 이형종 타석 때 3루수 실책이 나왔다. 2사 1, 2루에서 채은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 말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앞서 두 타자를 연속 안타로 내 보냈다. 그런데도 오지환 타석 때 2루수 최주환 호수비와 타자 헛스윙 삼진을 묶어 아웃 카운트 2개를 같이 잡았다.

그러고 나서 3회 말에야 삼자범퇴가 나왔다. 이영하는 선두 타자 김현수와 11구 어려운 승부를 펼쳤으나,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후속 타자 이형종, 로베르토 라모스를 각 헛스윙 삼진, 중견수 뜬공 잡으면서 임무를 마쳤다. 이영하 뒤는 박치국이 잇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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