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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볼프강 모차르트’ 3인의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회관 티켓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의 1차 티켓오픈이 열린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을 선보이며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박은태, 김준수, 박강현이 캐스팅됐다.
박은태는 초연 당시 첫 주연으로 발탁돼 역대 최다 출연 모차르트이자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 후 모차르트와 함께 10년을 걸어왔다. 티켓파워를 지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빠르게 성장한 박강현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모차르트로 낙점돼 3인 3색 매력적인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공개된 컨셉 사진 속 배우들은 볼프강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붉은 색의 자켓을 입었다.
이어 이들은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싶었던 모차르트의 내면을 눈빛 만으로 완성하기도 했다.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내적 갈등의 흔적을 전달한다.
지난 1월 20일 8시, 국내 초연 첫 공연 날짜를 기념하며 진행했던 ‘리멤버 2010’ 티켓오픈에 이어 21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티켓에서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1차 티켓에서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의 공연 회차가 오픈한다.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8월 9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