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9 22:41 / 기사수정 2010.08.19 22:41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겸 4번 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은 2개를 당했고 타율은 2할6푼4리를유지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깥쪽으로 휘는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한 김태균은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연속 삼진을 당한 김태균은 6회초 1사 1, 2루의 타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중견수 뜬공으로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7회초 2사 2루의 상황에서 교체된 투수인 가토에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2루에 있었던 이구치는 홈으로 질주했지만 아쉽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마지막 타석이 된 9회초. 2사 1루의 상황에서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힌 김태균은 더 이상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롯데는 6회초에 나온 사부로의 만루 홈런과 이구치의 2루타로 7점을 뽑아냈다. 지바 롯데의 선발 카라카와는 단 4안타만 내주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사진 = 김태균 (C) 지바 롯데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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