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임영웅이 '임메시'다운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지난 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7과 함께 노지훈, 나태주와 박현빈, 진성까지 총출동해 '어쩌다FC' 전설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미스터트롯' 팀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만큼 임영웅이 등장하자 관심이 쏠렸다. 안정환은 "아까 족구할 때 보니까 왼발을 잘 쓰더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궁금해 했다.
임영웅은 "왼발잡이다"고 밝혔고, 안정환은 "그러면 오른발을 보겠다"며 기습적으로 공을 찼다. 오른발 슛에 약한 모습을 보인 임영웅은 이어진 왼발 슛에서 완벽한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임영웅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저 정도일 줄 몰랐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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