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9 09:57 / 기사수정 2010.08.19 09:58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10으로 패했다. 1위 SK 역시 롯데 자이언츠에 발목이 잡히며 승차는 3경기로 유지했다.
삼성은 시즌 막판 2위 수성과 1위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한 달간 8승 6패를 기록중인 삼성은 1위 SK가 최근 4연패 포함 주춤하면서 경기차를 좁혔다. 그러나 분위기를 탄 삼성이 박차를 가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남은 경기 수가 가장 적기 때문이다.
삼성은 19일 현재 111경기를 치르며 이번 시즌 불과 2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SK와 3위 두산보다 각각 6경기, 5경기 덜 남은 삼성은 시즌 막판에 남의 경기를 지켜보다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삼성은 1위 SK와는 3경기, 3위 두산과는 2경기 반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성과 1위 차지를 위해서는 막판 스퍼트가 필요한 삼성이다.
[사진=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