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소속사와 분쟁 종료 "자유 얻었다…새 출발"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투애니원 출신 가수 공민지가 소속사와의 분쟁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17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출발한다.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서 자유를 얻었다. 늘 지지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다"고 소속사와 분쟁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어 "최근 몇년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민지는 "앞으로는 공민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무대 위에서 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언제나 관심갖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도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해 9월 수익금 배분, 약속 불이행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기각당했고 12월 항고장을 제출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 2016년 팀 해체 후 더뮤직웍스와 전속계약했다.

다음은 공민지 인스타그램 전문

새 출발합니다.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늘 지지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습니다.

최근 몇년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공민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무대 위에서 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관심갖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도 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