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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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조정석·전미도, 과거 서로 좋아했다…사랑은 타이밍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7 07:00 / 기사수정 2020.04.17 00: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정석과 전미도는 과거 서로를 좋아하고 있었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6회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 채송화(전미도)의 대학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익준, 채송화와 안정원(유연석), 양석형(김대명), 김준완(정경호)는 한 자리에 모여 밴드 연습을 했다. 이와 함께 이익준과 김준완이 입시 면접을 위해 서울에 상경했던 과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채송화, 이익준, 김준완은 면접 대기 당시 옆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때 이익준은 면접에서 '정갈'이 가장 중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왔고, 김준완은 단정하지 못한 머리카락을 다듬기 위해 화장실로 달려갔다. 이에 채송화는 머리를 깔끔하게 묶으려 했고, 이익준은 앞서 샀던 머리고무줄을 건넸다. 

이후 신입생 MT 현장에서 채송화는 이익준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익준과 김준완이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밖으로 나서자 그 뒤를 따라 나섰던 것. 즉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마음이 있는 상태였다. 



이는 이익준도 마찬가지였다. 채송화에게 마음이 있었고, 이에 약속까지 잡으려 했던 것. 하지만 채송화를 짝사랑한 양석형이 먼저 고백을 한 후 차였고,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미안. 갑자기 일이 생겼다. 다음에 보자"라는 문자를 남겼다. 양석형이 술에 취해 자리를 뜬 후에는 채송화를 위한 선물과 '생일 축하한다. 채송화!'라고 적힌 카드를 쓰레기통에 버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익준과 채송화는 대학 시절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으나 연을 맺지 못했던 것. 이날 이익준은 채송화의 유방암 조직검사 결과를 함께 들으러가주는 것은 물론, 안치홍(김준한)과 여동생 이익순(곽선영) 관련 대화를 하다 "나도 가끔 송화가 여자로 보일 때가 있어"라고 말했던 바. 이익준과 채송화가 20년 후 현재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그릴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김준완과 이익순은 연애를 시작했다. 김준완의 고백 후 고민에 빠졌던 이익순은 "예스"라는 문자로 그의 고백을 승낙했다. 이익순의 연락이 오지 않아 전전긍긍하던 김준완은 곧장 이익순에게 전화를 걸어 설렘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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