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8 16:13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개최 예정인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선물을 마련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클럽산하 유소년 팀들의 백록기 우승(U-18 포철공고), 탐라기 우승(U-15 포철중), 화랑대기와 추계 전국대회 우승(U-12 포철동초)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천과의 홈경기에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을 무료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포항스틸러스 경기에 초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축구경기를 통한 스포츠 본연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스틸러스 웨이'를 통해 K-리그를 선도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만의 축구문화를 감상하게 하여 잠재적 팬층인 초,중,고 학생들을 더 많이 스틸야드로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스틸야드를 찾는 학생들에게는 컵라면 간식과 복불복 사다리게임, 프리킥 경연대회 등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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