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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레이디 가가·WHO 주최 '투게더앳홈' 참여…K팝 가수 유일

기사입력 2020.04.15 08: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SuperM이 K-POP 가수 중 유일하게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One World: Together At Home’ 콘서트에 참여한다. 

오는 18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은 미국 유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적인 자선 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힘을 합쳐 주최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의료 종사자들을 응원 및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14일(현지 시간)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이 ‘글로벌 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K-pop을 대표해 참여하는 SuperM은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셀린 디온(Celine Dion),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찰리 푸스(Charlie Puth), 제시 제이(Jessie J), 존 레전드(John Legend), 베키 지(Becky G), 케샤(Ke$ha),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엘튼 존(Elton John),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하이디 클룸(Heidi Klum), 잭 블랙(Jack Black) 등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SuperM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SuperM은 이번 콘서트의 주제인 ‘하나 됨, 선함,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제 사회에 희망찬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One World: Together At Home’ 콘서트는 4월 18일 ABC, NBC, ViacomCBS 네트웍스, 아이하트 미디어 등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TV로 방영되며, 알리바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텐센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위터,  야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세계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 가가, WHO와 함께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글로벌 시티즌’은 SM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를 대표해 한국에 유치하고 이수만 프로듀서가 공연 총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오는 9월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더 파서블 드림(2020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을 주최하는 세계적인 자선 단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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