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22
연예

'반의반' 채수빈, 김성규에 대해 묻는 이하나에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5 07:00 / 기사수정 2020.04.15 01: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채수빈이 이하나에게 짝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8화 에서는 강인욱(김성규 분)이 한서우(채수빈)과의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강인욱은 잠시 쉬는 시간이 되자 김지수(박주현)가 선물했던 화분을 보며 "이 화분 서우씨한테 선물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한서우는 "친구한테 받았다.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생각 안 할거다. 제 생각은 내가 잘 안다. 그 친구의 생각은 잘 모른다. 좀 멀리 떠났다. 그래서 그 친구 생각은 더 이상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다음날, 한서우는 문수호(이하나)의 이사를 돕기 위해 하원의 집에 갔다가 하원이 버렸다고 했던 김지수의 디바이스를 보게 됐다. 때문에 한서우는 김지수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나왔고, 녹음실에서 연주를 하는 강인욱의 음악을 듣다 지수가 마지막으로 들었던 음악이 바로 그 곡임을 깨닫자 황급히 디바이스를 가방 속에 감추었다. 

한편, 한서우는 지난번 공연장에서 들었던 강인욱의 곡을 악보로 옮긴 사실을 전하며 악보를 내밀었다. 하지만 강인욱은 "이 곡은 이제 없어졌다. 이 곡이 그런 거다"라고 말했고, 한서우는 "누구한테는 정말 힘들 때 이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강인욱이 "음악이 세상을 구원한다. 뭐 그런 거냐"라고 묻자 "그렇다. 몇 초간은 구원했다. 몇 초간은 분명하다"라고 답해 강인욱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한서우는 문수호가 찾아와 강인욱에 대해 묻자 시큰둥하게 답했다. 문수호는 한서우에게 "강인욱하고 녹음실에 하루 종일 있으면 어떤 감정이 드냐"라고 물었던 것. 이에 한서우는 "아무 감정 안 든다"라며"나 일할 때는 일만 한다.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말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좋아하고 그 사람은 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이 좋아하는 하원에 대해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