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전소민의 동생이 누나 대신 악플러를 저격했다.
전소민의 동생이자 피트니스모델인 전욱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 거 너무 많이 옴"이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이 누리꾼은 "당신의 여동생 전소민은 매일 런닝맨에 있습니다. 온 가족이 저주를 받습니다",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거나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도록 하십시오", "뇌를 훈련시켜 언니(전소민)에게 런닝맨 프로그램 참여를 중단하라고 조언하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연달아 보냈다.
이는 전소민 본인이 아닌 전소민 동생이 받은 메시지. 당사자인 전소민에게도 비슷한 메시지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건강 이상으로 1개월 활동을 휴식을 알린 것. 이로 인해 고정 출연 중이던 SBS '런닝맨' 출연도 중단하게 됐다.
지난 11일에는 전소민이 직접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그 어느 생일보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뭉클하고, 따뜻하며 감사한 날이 되었던 것 같다"며 "과분한 축하와 보내주신 정성어린 마음들은 모두 빠짐없이 잘 받았다. 어서 좋은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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