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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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박훈에 복수 예고…기대되는 '사이다 전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4 06:50 / 기사수정 2020.04.14 01: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박훈이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공범이라고 공표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3회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백상호(박훈)를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호(안지호)는 기억을 되찾았고, 추락 사고 직전 백상호의 호텔에서 본 죽은 최수정(김시은)의 휴대폰과 사진을 떠올렸다.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최수정의 휴대폰과 사진을 봤다고 증언했고, "그걸 들키면 날 죽일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며 고백했다.

과거 어린 백상호는 최수정을 납치했고, "너무 서운해하지 마. 네 고통은 곧 끝나겠지만 차영진 고통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자기 대신에 네가 죽었다는 걸 말해줄 거거든. 그 이유는 당연히 말해주지 않을 거야. 그게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거거든"라며 경고했다.



게다가 어린 백상호는 최수정을 살해한 후 어린 차영진(김새론)과 통화했다. 백상호는 "원래 널 죽이려고 그랬는데 넌 내 기준에 맞지 않아서 대신 걔를 죽였어. 성흔은 이제 일어나지 않아. 최수정이 마지막이었어. 그러니까 넌 나를 찾을 수 없어"라며 비아냥거렸다.

특히 고은호는 추락 사고가 일어나게 된 이유와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차영진은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전 황인범(문성근)에게 백상호가 공범이라고 밝혔고, 자신의 손으로 백상호를 잡고 싶다고 호소했다.

황인범은 차영진을 격려했고, 징계위원회에서 차영진은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황인범은 차영진이 져야 할 책임까지 모두 떠안았고, 이로 인해 차영진은 정직을 면했다.

이후 차영진은 팀원들에게 백상호가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라고 공표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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