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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은퇴 후 자산 2배 늘린 '파이어족' 자매 재태크 방법 大공개

기사입력 2020.04.13 14:33 / 기사수정 2020.04.13 14:3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정산회담' 이른 나이에 은퇴 후 자산을 증식한 '파이어족' 자매의 재테크 방법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에서 열 번째 난장 토론의 현장이 공개된다. 5년 째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는 ‘파이어족’으로 생활하고 있는 ‘대퐈마’ 자매가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의뢰인 자매는 “39세, 40세라는 나이에 빠른 은퇴를 하며 ‘파이어족’을 선언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은퇴 한 뒤, 자산을 2배 더 증식해 10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부동산, 주식, 보험 등 분야를 막론한 재테크 경험을 뽐냈다. 특히 “노후를 보장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했던 8개의 연금보험을 전부 해지했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연금 해지 후 2,500만원의 손해를 봤지만 그때 생긴 목돈을 중국 주식에 투자해 6%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의뢰인 자매는 부동산 청약 미분양이 많았던 2015년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부동산에 투자한 경험도 공개했다.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나도 아파트를 사야 하나 의아해했던 2015년도에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건 엄청난 것이다”라며 “두 분을 저희 회사로 모시고 싶다. 각각 연봉 최소 1억 5000만 원 드리겠다”라는 폭탄 발언까지 했다. 의뢰인 자매의 놀라운 재테크 비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돈반자들은 의뢰인 자매가 내놓은 ‘은평구 소재의 소형 아파트를 팔아 주식에 투자한다 VS. 팔지 않고 월세로 전환한다‘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파이어족‘ 특성상 위험한 변동성을 감내할 필요가 없다”라고 단언하며 ’주식 투자‘를 권했던 평소 주장과는 반대로 ’월세 전환‘을 주장했다.

반면 박종복은 “부동산은 지금 거품이 빠지는 시기다. 특히나 상품성이 하락하면 상승할 여지가 없는 것이 부동산이다”라며 ’주식 투자‘를 권해 이전 방송과는 달리 이례적인 토론 양상이 펼쳐졌다. 성선화 기자 역시 ’주식 투자‘에 힘을 실으며 “코로나19 이후 주도주가 될 수 있는 종목은 지금이 아니면 다시 저점에서 잡기 힘들다”라며 주가가 급등 주인 주식 종목을 추천했다는 후문.

'정산회담'은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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