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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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10kg 늘어 스트레스, 이석증 탓 운동 못 했다" [엑's PICK]

기사입력 2020.04.13 0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우새'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선영은 안마의자에 앉아 강아지를 안고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다.

홍선영은 방에서 게임을 하던 홍진영을 불렀다. 홍진영은 "왜 자꾸 부르는 거냐"라며 짜증냈다. 홍선영은 숫자를 카운트하며 홍진영을 계속 불렀다. 홍진영은 "내가 그렇게 하면 가겠냐"라면서도 별 수 없이 일어나 거실로 향했다. 홍선영은 먼지를 데려가라는 말에 어이없어 했다.

홍진영은 "살찐 거봐 품바"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나 왜 이렇게 살 쪘다. 10kg이 찐 것 같다. 미치겠다. 저번에 맞았던 옷이 갑자기 안 맞는다.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홍선영 홍진영 엄마는 "계속 (운동을) 하다가 이석증이 와서 못 움직였다. 어지러워서 균형을 못 잡더라"며 거들었다.

홍선영은 "살 쪄서 스트레스 받아서 갑자기 또 어차피 월요일부터 제대로 뺄 건데. 난 일요일 밤 12시부터 해야 하는 마음가짐이 있다. 월요일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뭘 먹으면 이번주는 안 되겠다는 느낌이 온다"고 했다.

홍진영은 "그렇게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거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날 홍진영과 홍선영은 티격태격했다. 홍진영은 "언니 정신연령은 초딩이다"라며 툴툴거렸다. 더 나아가 홍진영은 정신연령 테스트를 이용해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 가운데 정신연령이 높게 나오는 사람이 하루 동안 절대적인 권력을 갖기로 했고, 정신연령 테스트 결과 홍선영은 19세, 홍진영은 17세로 측정됐다.

홍진영은 카메라 어플로 동안 테스트를 하자며 재대결을 신청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26세, 홍선영은 17세로 측정돼 홍선영이 승리했다.

홍선영은 밥을 먹을 먹는 내내 홍진영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자신이 음식을 더 먹기 위해 일부러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게다가 홍선영은 홍진영이 아끼는 치마를  입었고, 홍진영은 "진짜 싫다. 입지 마라"라며 분노했다. 결국 홍진영은 홍선영이 입은 후 치마가 늘어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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