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헤이지니, 母편지에 눈물...양치승, 마흔파이브 영업시도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헤이지니가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의 콘텐츠 촬영기, 김소연 대표의 에스팀 복귀, 양치승의 마흔파이브 트레이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헤이지니는 이전에 선보였던 소면 슬라이드 장난감을 거대 사이즈로 만들어 콘텐츠 촬영을 하고자 했다. 직원들이 직접 대나무 슬라이드를 만들었다.

헤이지니와 럭키강이는 대나무 슬라이드 꼭대기에서 국수, 물만두 등을 내려 보낸 뒤 밑에서 재빨리 잡아 먹었다.

촬영을 마친 헤이지니는 식사 시간을 앞두고 된장찌개 만들기에 나섰다. 그동안 너무 배달음식만 시켜먹은 탓에 가끔씩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기로 했다고. 헤이지니는 직접 만든 된장찌개를 직원들 앞에 선보였다.

럭키강이는 직원들의 도시락 공개가 끝나가자 큰 냄비를 꺼내 메기매운탕을 넣었다. 헤이지니는 깜짝 놀랐다. 럭키강이가 본가에 갔다가 어머니표 메이매운탕을 싸왔던 것. 게다가 어머니의 손편지도 있었다.

헤이지니는 럭키강이가 손편지를 읽어주자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럭키강이도 눈물을 보였다.

김소연 대표는 뉴욕출장을 마치고 에스팀에 복귀해 뉴욕지사로 나갈 간부를 뽑기 위한 인사발령을 준비했다
 
김소연 대표는 에스팀 개국공신으로 여러 사업 분야를 다 경험해 본 박신의 이사를 뉴욕으로 보내기로 했다. 박신의 이사는 뉴욕에서 돌아온 배상무를 통해 인수인계를 받게 됐다.

김소연 대표는 고급 일식집에서 배상무 환영회 겸 박이사 환송회 자리를 가졌다. 김소연 대표는 간부들과의 자리인만큼 간부들에게 부하직원들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라는 조언을 해주며 자신만의 경영철학도 얘기해줬다.



양치승은 현재 코로나18 관련 정부 지침도 있고 해서 체육관을 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마흔파이브의 허경환, 김지호,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은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아왔다. 마흔파이브의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몸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양치승은 박성광이 운동을 하기 싫어하자 허경환과 함께 필라테스실로 내려보냈다. 허경환은 박성광을 데리고 김동은 원장한테 갔다. 박성광은 필라테스를 1년 반 정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은 원장은 양치승 못지않은 호랑이 선생님의 면모를 보이며 허경환과 박성광을 가르쳤다. 양치승까지 합세해 두 사람이 필라테스 등록을 하도록 영업을 했다.

김동은 원장은 박성광 영업을 위해 커플 필라테스 시범을 보이려고 허경환과 등을 마주대고 앉았다. 양치승과 박성광은 둘을 보고 잘 어울린다며 핑크빛 기류로 몰아갔다.

양치승은 마흔파이브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과 영업을 위해 체육관 옥상에서 삼계탕을 대접하고자 했다. 박성광은 일단 대회 출전만 하고 필라테스 등록은 보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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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