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연이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9일 아내 이민정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현장을 찾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이병헌은 아들과 함께 촬영장을 방문했으며,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선물했다.
이병헌의 '특급 외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이민정이 출연한 SBS '운명과 분노', SBS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에도 직접 방문, 밥차와 간식 등을 선물한 바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사랑꾼' 이병헌과 그의 아내 이민정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들은 2012년 열애를 인정한 후 이듬해인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벌써 결혼 8년 차를 맞은 이들 부부의 '신혼' 같은 일상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러한 가운데 이병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시절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어느 날 낙원에서 나는 어린 나와 만났다((One day in paradise, I met my younger self)"라는 글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금과 똑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는 어린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갸름한 얼굴형에 큰 눈이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품에 꼭 안고 있는 반려견도 시선을 끈다.
'외조'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던 상황. 이병헌이 어린시절 사진을 게재하면서 '어린 이병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게 아들이 있고, 아들의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더욱 많은 시선이 쏠렸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출연 예정이다. 3월 크랭크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일정이 미뤄진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병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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