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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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줄리안 조카 우리스, 떡 먹방→한복 패션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0 07:20 / 기사수정 2020.04.10 01: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벨기에 5인방이 완전체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에서는 벨기에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줄리안은 이른 아침, 친구들의 호텔을 찾아 "풀코스 여행으로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줄리안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이동 중 배고프다는 친구들의 말에 줄리안은 휴게소를 찾았다. 줄리안과 친구들은 돈가스와 우동, 라면 등을 맛보며 휴게소 먹방을 준비했다. 그러나 우리스는 식사를 거부했다.

이를 지켜보던 줄리안은 "우리스가 쌀을 좋아해서 사왔다"며 떡을 내밀었다. 우리스는 줄리안의 예상대로 떡을 집어들었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떡 먹방을 펼쳤다. 

우리스가 먹고 나서야 콘라디는 밥을 먹었고, 우리스의 대부 존존은 콘라디의 편한 식사를 위해 우리스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식사 후 벨기에 5인방은 담양의 죽녹원에 도착했다. 죽녹원에서 어른들과는 달리 우리스는 시큰둥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줄리안은 평소 판다를 좋아했던 우리스를 위해 작은 판다 공원을 찾았다. 이에 우리스는 판다 모형에 뽀뽀를 하며 콧노래를 불렀다.

우리스는 최애 가면인 판다 가면을 쓰고 대나무를 먹는 시늉까지 했다. 우리스의 재롱에 어른들은 더욱 즐거워하며 죽녹원 투어를 마쳤다.

줄리안 투어의 첫 메뉴는 비빔밥과 육전이었다. 줄리안은 친구들에게 "전라도가 비빔밥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비빔밥을 맛 본 친구들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다", "와우", "최고다.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우리스는 메추리알 먹방에 집중했고, 친구들은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콘라디는 줄리안이 선물한 한복을 우리스에게 입혔다. 우리스는 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수줍어했고, 한국식 인사를 따라했다.


이어 벨기에 5인방은 추억의 테마파크에 도착해 추억여행을 떠났다. 곤히 자는 우리스 덕분에 줄리안과 친구들은 자유를 만끽했다. 줄리안과 친구들이 실컷 추억여행을 한 이후에야 우리스는 낮잠에서 깨어났다. 

벨기에 5인방은 대나무 음식 전문 식당에 도착해 대통찜을 맛봤다. 한편, 우리스는 숨바꼭질을 시작했으나 삼촌들이 놀아주지 않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존존은 삐친 우리스를 달래며 함께 놀아줬다.

이날 주르당이 우리스에게 "한국 좋았냐"고 묻자 우리스는 우는 소리를 냈다. 이에 콘라디는 "좋았다고 묻는 게 끝나는 건줄 안다"며 "우리스 우리 한국에 살까?"라고 물었다. 이에 우리스는 "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벨기에 친구들은 돌아갈 준비를 했고, 우리스는 울먹거리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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