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는 배우 한소희의 데뷔 전 과거가 주목받고 있다.
한소희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의 불륜녀이자 지역 유지인 여병규(이경영)의 외동딸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여다경은 유부남인 이태오와 수년간 불륜을 저질러온 사실이 드러나며 아내 지선우(김희애)에 큰 충격을 준 인물이다. 최근 회차에서는 이태오의 아이를 임신하고 지선우를 찾아가는 대담한 행동으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의 세계'는 매회 엔딩을 방불케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더니 4회 방송은 13.986%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
드라마의 인기에 높아지면서 한소희에 대한 관심도 커져 가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 데뷔작, 미모에 이어 데뷔 전 문신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금의 분위기와 다른 자유분방했던 과거에 놀라움을 표하는 반면 데뷔 전 일을 논란으로 삼는 것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성인이라면 개인의 담배와 문신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1994년 생인 한소희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tvN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에 출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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