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손숙이 ‘화양연화’에 특별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과 윤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유지태와 박진영(GOT7), 이보영과 전소니가 현재와 과거의 한재현과 윤지수를 1역 2인으로 연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숙은 극 중 재현의 모(母) 역을 맡아 모성애 짙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와 1990년대 과거를 모두 연기하며 각각 다른 모습으로 그려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1964년 연극 무대에 데뷔해 수십 년의 연기 내공을 지닌 손숙은 연극계 대모로 불리고 있다. 연극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까지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 울림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는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홀로 연기 활동을 하던 손숙은 2018년 현 소속사 퀀텀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이숙, 서경화, 이서환, 백승희, 백은경, 윤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퀀텀이엔엠은 차별화된 방식으로 신인들을 발굴하고 사업 분야를 넓히며 성장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한편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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