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첫 군필' 서은광, 오늘(7일) 전역…"다시 태어나는 느낌" 소감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2년간의 군백기를 마치고 전역했다. 비투비 멤버로 가장 먼저 전역한 서은광을 향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7사단 본부 군악대에서 현역병으로 복무하던 서은광은 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최근 말년 휴가를 나온 서은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복귀 없이 그대로 전역하게 됐다.

서은광은 엑스포츠뉴스에 "일단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멜로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무사 전역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이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년 동안의 공백기로 다시 사회로 나가는 게 조금 무섭기도,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 많은 분들 께 노래를 불러 드릴 수 있다는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게 더 설렌다. 모두 사랑한다"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서은광은 2018년 8월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비투비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멤버로 서은광의 뒤를 이어 이창섭과 이민혁이 군에 입대했다.

서은광은 군 복무 중에도 손편지를 게재하는 등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 덕분에 2년의 공백기가 무색하게 많은 팬들의 서은광의 전역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서은광은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했으며,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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