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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양치승, 운동 계기→근황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 [종합]

기사입력 2020.04.06 22:03 / 기사수정 2020.04.06 22:0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양치승 관장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치승의 등장에 MC들은 술렁였다. MC들은 "상체가 A4용지 같다", "안에 패딩을 입으신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양치승은 트레이너가 된 계기에 대해 "군대에서 허리를 크게 다쳤다. 그래서 재활 겸 운동을 시작했는데, 같이 하던 형님들이 '본격적으로 해봐라'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체육관을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치승은 김숙에게 "운동을 하고 온 줄 알았다. 남자 피지크 선수로 나가도 될 정도다"라고 말했고, 민경훈에게는 "민경훈 씨는 옷이 두 벌 필요하다. 비키니 대회 나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치승은 민경훈과 정형돈에게 동작을 알려주며 시범을 보였다.

이어 양치승과 MC들은 퀴즈 맞히기에 돌입했다. 첫 번째 문제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행동 지침을 맞히는 문제였다. 양치승은 첫 문제부터 "머리를 안 쓰려다 쓰려니까 어지럽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MC들은 양치승에게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양치승은 "그렇다. 저희도 휴관 중이다. 힘든 상황이지만 정부 지침에 동참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도 자영업자이다보니 힘들다. 그래도 다같이 힘든 거니까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직원들도 며칠 안 보니까 이상하게 보고 싶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다음 문제는 운동 후 신체 회복에 효과적인 음식이었다. MC들은 계피가루, 동치미, 숭늉, 들기름 등 다양한 답을 예상했다. 정답은 초코우유였고, 송은이가 정답을 맞혔다.

다음 문제는 전문의와 일반의를 구별하는 간판 표시법이었다. 김숙은 산부인과 전문의인 언니에게 전화를 연결해 정답을 알아냈다. 이에 양치승은 "이거 자주 봐야겠다. 너무 유용하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PD는 핀켈스타인 동작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을 물었고 김숙이 정답을 맞혔다. 정답은 '스마트폰 중독'이었다. 송은이는 손목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는 양치승에게 "몸이 너무 커서 손이 작아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시계 광고 마케팅에 대한 문제가 이어졌다. 여기서도 김숙은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이어 직원 채용 방식 문제에서는 양치승이 처음으로 정답을 맞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심폐 소생술 관련 CPR 송 문제, 발레리나 강수진과 관련된 문제, MC 스펠링 문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양치승은 "칼로리 소비량이 운동한 것보다 더 나온 것 같다. 배고프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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