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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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男'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혼 위기…안 "변호사 선임, 신뢰 깨졌다" [엑's 재팬]

기사입력 2020.04.02 17:47 / 기사수정 2020.04.02 17: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동료 배우와 불륜을 인정했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1일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와타나베 안이 지난달 31일 이혼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이혼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결혼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앞서 지난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관계였으며 이로 인해 안과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불륜 보도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번 일로 주변분들께 막대한 폐를 끼쳐 죄송하다. 가장 사죄해야 할 사람은 아내(와타나베 안)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하는 게 늦어졌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안이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마사히로의 사죄 회견 전이었다고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크게 다퉜고, 마사히로에 대한 신뢰가 깨져 냉정한 대화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안은 결국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후문이다.

안과 마사히로는 지난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결혼 후 일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을 인정하고 사죄했지만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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