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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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영탁 "가장 좋았던 무대는 결승전, 부모님 모실 수 있어 행복했다"

기사입력 2020.04.02 16:44 / 기사수정 2020.04.02 17: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스터트롯' TOP7이 가장 기뻤던 무대를 밝혔다.

2일 오후 유튜브 TV조선 '미스터트롯' 채널을 통해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인터뷰 및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민호는 "TOP7 누구든 어떤 무대든 행복했다고 생각했다. 분위기가 제일 좋았던 무대는 (정)동원이랑 했던 파트너 무대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원이와 자연스럽게 끝났다. 노래한다는, 경연한다는 생각도 없었다. 점수도 졌지만 그래도 그 무대를 회상하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동원은 "저도 파트너가 좋긴 좋았다. 그래도 패밀리가 좋다가 더 기억에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결승 마지막 무대가 제일 행복했다. 그동안 라운드를 올라가면서 떨어지면 안 된다는 중압감이 있었는데 결승에서는 7등을 해도 떨어질 무대가 없어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모든 무대가 행복하고 좋았는데 가장 부담감이 큰 무대가 있었다. 팀 미션 때 네 명의 인생을 책임져야하는 무대가 있어 부담이 됐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1등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을 때 그 쾌감을 말로 다 할 수가 없었다"고 떠올렸다. 

영탁은 "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경연이나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었는데 결승전에 부모님 앞에서 노래할 때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 결승전을 세 번을 하는 바람에 부모님을 세 번이나 모시게 됐다. 그것도 좋았다. 부모님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제일 처음 왔을 때 '태클을 걸지마' 무대가 생각난다. 제가 긴 시간 음악적 고민을 헀었는데 그 무대가 끝나고 올하트를 받는 순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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