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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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부에노, 13일 한국 무대 첫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0.08.13 08:26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프랜시슬리 부에노(30)가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부에노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국 무대에서 두 번째 등판이자 첫 선발 등판인 부에노는 한대화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의지이다.

부에노는 지난 11일 1군 등록을 마친 뒤 바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1일 청주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실점(비차책)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 날 경기에서 부에노는 ⅓이닝 동안 12개의 공을 던지며 4사구 1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이다.

다이나믹한 투구폼이 인상적인 부에노는 류현진 뒤를 이을 한화의 선발 자원으로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였다. 지난 등판에서 잠깐 선보였지만 13일 선발 등판이 정식으로 한대화 감독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에노가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부에노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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