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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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조한철, 이세영에 "세 명이 더 죽게 될 것" 살인 예고

기사입력 2020.04.01 23: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력 용의자 조한철이 이세영에게 살인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7회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20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진재규(조한철 분)와 만났다. 

이날 동백과 한선미는 진재규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진재규는 한선미에게 "살인이 계속될 거다. 세 명이 더 죽게 될 거다. 하나씩. 하나씩 처참하게"라고 살인을 예고했다.

한편, 집을 수사하던 동백은 비밀 다락방을 발견했다. 제사를 지낸 흔적을 보며 광신을 위해 희생자들을 재물로 바친 것으로 의심했다. 

이후 진재규는 자신을 심문하는 동백을 향해 "장도리에 맞아서 죽어가던 여자"라며 동백의 엄마를 언급했다. 이어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죽었어. 살인은 계속된다"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결국 진재규는 풀려났고, 경찰서를 나서며 동백과 한선미를 향해 "두 분 주변에 들끓고 있다 원혼들이. 두 여자가 서로를 죽여야 했다. 죽이지 않으면 죽을 테니까. 살인마 손에. 경고하고 있어 원혼들이. 살인이 벌어진다고 오늘 밤. 부디 막아라. 할 수 있으면 그 죽음 형사님 때문일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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