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이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조한철과 만났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7회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20년 전 악인들만 골라 죽였던 '집행자'의 유력 용의자 진재규(조한철 분)과 대면했다.
이날 동백과 한선미는 20년 전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당시 현장에 두 번째로 온 카메라맨을 의심했다. 그의 주거지로 향한 두 사람은 멀리서 걸어오는 카메라맨 조한철과 대면했다.
조한철은 "이 시간에 경찰분들이 무슨 일이시냐"라며 전혀 놀라지 않은 눈치를 보였고, "동형사님 만나는 꿈을 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선미는 "연쇄살인 수사 중인데 여러 정황들이 진재규씨를 용의자로 가리키고 있다. 20년 전 연쇄살인이 재현되고 있는데 그쪽이 귀국한 그때부터"라고 말하며 기억 스캔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한철은 "거절하겠다. 그래서는 안될 거 같다"라며 거부했고, 이에 한선미는 압수수색 영장을 꺼내며 진재규의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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