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이 인정한 NIve(니브), ‘Like a Fool’로 한국 정식 데뷔…샘김(Sam Kim) 지원사격 눈길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션들의 곡을 프로듀싱해 국내 정식 데뷔 전부터 이름을 알린 뮤지션 ‘NIve(니브)’가 그의 목소리로 국내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혀 화제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MSN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로 2018년 11월 데뷔한 NIve(니브)는 ‘Who I Am’과 ‘Liberated’ 그리고 ‘Tired’를 2019년에 연이어 선보이면서 그만의 음악적인 철학과 가치관을 전한 바 있다.
 
NIve(니브)의 한국 데뷔를 위해 안테나 뮤직의 샘김(Sam Kim)이 지원사격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두 아티스트는 샘김의 지난 디지털 싱글 ‘Where’s My Money’를 공동으로 프로듀싱해 음악적 케미를 쌓았으며, 이후 둘도 없는 절친이 됐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정식 데뷔를 준비하던 NIve(니브)의 부탁을 샘김(Sam Kim)이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국내 데뷔 싱글 ‘Like a Fool’은 사랑에 대한 막연한 의문과 불신을 지녔던 자에게 설레는 사랑이 찾아와 바보처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노래다. NIve(니브)와 Sam Kim(샘김)의 독특한 음색에 처연한 가창이 더해져 잔잔하고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도입부부터 곡 전반에 걸쳐 흐르는 기타 리프는 마치 봄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로우파이(Lo-Fi)/ 팝(Pop) 장르에 R&B 퓨처 베이스가 더해져 트렌디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NIve(니브)와 샘김(Sam Kim)이 함께한 ‘Like a Fool’은 4월 2일(목) 오후 6시에 모든 음악 플랫폼에 공개된다.

김지연 기자